이번 편에서는 예전에 방문한 부천시 원미구 소재 도당산 벚꽃축제를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올해 제27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는 2025. 4. 12.(토) ~ 4. 13.(일) 개최 예정이고, 장소는 당연히 도당산입니다. 그리고 개막식을 2025. 4. 12.(토) 11:00에 개최한다고 해요.
축제니까 당연히 각종 행사가 벌어지는데 20분 정도 간격으로 노래, 댄스, 악기연주, 태권도 시범, 치어리딩 등 20여 종의 다양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외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도당산 벚꽃축제는 이전 글인 원미산 진달래꽃구경 축제 편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야경이 괜찮아서 원미산 진달래 동산을 먼저 방문하고 식사 후 밤에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도당산 벚꽃동산은 서울시 구로구에서 차로 십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여 춘의역 7번이나 8번 출구로 나오셔서 600m 정도 걸어오시면 돼요.
원미산 진달래꽃과 도당산 벚꽃 외에도 부천시에는 볼만한 꽃 축제가 많아요. 지하철 역에도 이곳저곳에 부천 꽃 축제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많이 보입니다.
지하철역에서 나와서 600m 정도 걸으니 도당산 벚꽃 축제 현장이 나와요. 산 입구부터 LED 업라이트에 비추어진 벚꽃들이 화려한 색을 자랑합니다.
벚꽃축제 방문시기를 깜박하고 빼먹었는데 기상이변이 없으면 매해 4월 초중순 경이 적당해요. 옆의 원미산 진달래 개화기도 살짝 겹쳐서 둘 다 볼 수도 있습니다.
도당산도 낮은 동산이라 구경하는데 그리 힘들진 않아요. 축제장의 화려한 LED 조명의 벚꽃도 있고 좀 더 올라가면 가로등 불빛의 벚꽃도 있어요.
도당산 벚꽃길에서 내려다보는 부천시의 야경도 멋있습니다.
벚꽃들 사이로 달이 보이길래 여러 가지 조명으로 찍어보아요.
주밍으로 끌어당기면서 찍어 보기도 합니다.
낮에 보는 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의 벚꽃이에요.
화려한 벚꽃을 구경했으면 마지막은 맛있는 음식들을 옴뇸뇸 해줘야죠. 입구의 야장에서 먹부림을 하면서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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