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봄꽃 여행지 추천-인천시 중구 월미공원 by life in the forest 2025. 4. 6.

이번 편에서는 인천시 중구의 월미도에 위치한 월미공원을 소개해드릴게요.


보통 월미공원보다는 월미도 바이킹이나 등대 등을 잘 아실 텐데 바로 그 월미도 바로 옆에 위치한 공원이 월미공원이에요.
월미공원 자체를 단독으로 방문해도 구경거리는 충분한데 월미도  문화의 거리가 바로 지척이니까 같이 패키지로 다녀와도 좋을듯합니다.

월미공원 입구의 한국전통정원이나 한국이민사박물관, 월미전망대 등 월미공원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지만 오늘은 봄꽃 여행지 소개 테마에 맞게 전통공원을 잠깐 설명한 후 벚꽃 위주로 소개해드릴까 해요.
예전에 방문한 사진이라 아직 사진만큼의 꽃은 없을듯하고 4.10일 근처가 방문 적기입니다.

한국전통정원은 월미공원에서 역사성을 상징적으로 재현한 공간으로 조선시대의 대표적 정원양식을 재현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조성하였다고 해요. 한국의 대표적인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전통정원지구 내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1가 90번지고 면적 51,000㎡의 넓은 부지에 178억원을 들여 2004.03 ~ 2007.07 기간 동안 조성되었어요.
정원에는 궁궐정원(부용지, 애련지, 아미산굴뚝 및 화계), 별서정원(국담원, 소쇄원, 서석지), 민가정원(양진당, 초가) 등의 다양한 정원들이 있습니다.

월미공원은 서문매점 옆의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국전통정원을 구경한 후 공원을 방문하거나, 초화원 앞쪽 주차장 및 박물관주차장에 주차 후 공원을 방문하는 방법이 있어요.


전 한국전통정원을 나중에 가기로 하고 월미공원을 먼저 방문합니다.


입구부터 온갖 꽃들이 반겨주네요. 하얀 조팝나무(발음주의)와 벚꽃 등으로 공원이 꽃으로 가득 찼어요.


꽃구경을 하면서 언덕을 오르다 보면 돈대가 나오고 월미산 정상표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해발 108m라 오르는데 힘들지는 않았지만 날씨가 영 도와주질 않네요. 인천시를 내려다보면서 걷다 보면 월미전망대가 나오는데 전망대 역시 무료예요.


인천항에 커다란 컨테이너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도 볼만합니다.


전망대를 나와서 한국전통정원 방면으로 내려오면 아름다운 벚꽃길이 나와요. 벚꽃 구경을 하고 중간중간 정자에서 쉬고 하다 보면 금세 전통정원지구가 나옵니다.


창덕궁의 부용지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곳이나 국담원, 소쇄원 등 많은 볼거리가 있으니 한국전통정원도 잊지 말고 들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상 봄꽃 여행지로 안성맞춤인 인천 월미공원 소개글이었습니다.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