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봄꽃 여행지 추천 시리즈 중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소개입니다.
서울 최대 벚꽃 축제로 영등포구청이 주최하고 영등포문화재단이 기획 및 운영하여 매년 4월경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서 약 일주일 간 개최되는데, 주요 장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서로 국회 뒤편 둘레길 1.7km 구간(윤중로 벚꽃길) 및 국회 둔치 축구장 부지예요. 한강 둘레길에는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등 13종 87,859주의 봄꽃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는데, 둘레길 구간은 축제 기간을 전후로 약 10일 동안 차량이 통제됩니다.
2025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모두의 정원 Garden for All이라는 타이틀로 2025. 4.4(금) ~ 4.8(화) 개최돼요.
주요 내용으로는
테마가든 : 봄꽃길의 정취를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봄꽃정원], 캠핑 의자에 앉아 팝업가든을 감상하는[휴식정원], 예술 작품과 공연, 체험을 오감으로 향유하는[예술정원], 핫 플레이스의 맛을 축제 현장에서 즐겨보는[미식정원]
프로그램 : 이색 퍼포먼스와 캐릭터가 함께하는 퍼레이드[꽃길 걷기], 봄꽃 분위기에 어울리는 무대공연·거리예술[봄꽃스테이지], 생명이 움트는 봄의 기운 '아트가든' 전시·체험[아트큐브], 브랜드 협업으로 풍성하게 채워지는 체험·이벤트[봄꽃팝업], 더현대가 제안하는 핫 플레이스 먹거리, 벚꽃길 카페[푸드&카페] 등이 있다고 해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윤중로 벚꽃축제 포스팅은 오래전 다녀온 내용이고 하도 사람이 많아서 얼굴 모자이크에 애로사항이 있어 사진은 많지 않아요.
여의도는 자주 가는 편이고 여의도 63빌딩 앞쪽의 여의동로나 여의도 곳곳에 벚꽃길이 있어서 여기저기 구경을 가는데 다른 곳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축제행사장 쪽이 제일 낫긴 하는데 문제는 주차도 힘들고 사람도 어마무시하다는 점이에요. 개인적으로 너무 사람이 많아서 축제기간은 좀 피해서 가게 되더라고요. 사진을 찍거나 의자에 앉아서 천천히 벚꽃을 구경할만한 환경은 아니었어요.
축제기간이 아닐 때 방문한 여의도 다른 곳의 사진과 비교해 보시라고 몇 장 올려볼게요.
한참만에 겨우 주차를 하고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먼저 방문해요. 국회 앞 잔디광장은 상대적으로 한산해서 쉬기 좋아요.
좀 쉬다가 벚꽃축제장으로 향하는데 길에 차가 많이 밀려있고, 한강공원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게 보여요.
많이들 놀러 나왔구나 하면서 윤중로에 들어섰더니만 헉! 현기증이 나기 시작해요. 벚꽃잎보다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갈팡질팡 하다가 인간 에스컬레이터에 강제 탑승당해서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진을 찍을 상황도 아니고 해서 벚꽃과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요.
윤중로는 대체 어떤 곳일까?라는 상념과 함께 에스컬레이터에서 탈출해서 국회의사당 뒤편 잔디광장에서 좀 쉬고, 한강 둘레길을 좀 걷다가, 먼저 집으로 날려 보낸 영혼을 찾으러 집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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