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24.4.18~19일에 다녀온 충북 단양군 여행인데 그중에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를 소개할까 해요. 위치는 구글지도 링크를 참조하시고 만천하스카이워크 홈페이지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4천원이고 성수기 같은 때에는 할인도 해요. 스카이워크 전망이 정말 좋기 때문에 입장료 4천원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실 거예요. 만천하스카이워크 외에도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모노레일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으니까 골라서 경험하시면 돼요.
주차장은 안내도에 나온것 처럼 여러 곳이 있는데 전 생태전망대부터 보려고 3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출입금지라고 오해를 해서 들어가지 않았어요. 아휴 애는 착혀 ^^;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오는데 입장료나 할인 등은 사진을 참고 하시면 돼요.
전 워낙에 놀이기구를 좋아해서 한 때 세계1위 높이였던 번지점프나 무섭기로 소문난 놀이기구 등을 체험해봤는데요 어디든 유명한 놀이기구가 있으면 꼭 체험해보는 편이에요.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는 다 해보기는 그렇고 뭐가 재밌을까 고민하다가 알파인코스터로 골랐어요. 타기 전에 이것저것 교육받고 작성하고 할게 많네요.
짐은 바구니나 캐비닛에 넣어야 하고 사진촬영은 금지예요. 그래서 촬영한 사진은 없는데 출발지점에서 일행이 찍어준 영상에서 캡처해 봤어요.
사진처럼 생긴 걸 타는데 레버를 밀면 가고 당기면 서고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교육 때도 얘기하지만 올라갈 때는 기계가 올려주기 때문에 레버를 건드리시면 안 돼요. 전체 길이는 1km 정도인데 올라갈때 걸리는 시간이 몇 분 되고 내려올 때는 1분도 안 걸리는 것 같아요. 브레이크를 많이 안 잡으면 속도가 빨라서 순식간이라 좀 아쉽긴 합니다. 좀 재밌어지려나 싶으면 끝나는 느낌이에요. 우리나라에서 탄 루지나 코스터들은 가격에 비해서 거리가 너무 짧은 점이 좀 아쉬워요. 물가를 감안해도 너무 비싼 감이 있습니다.
순식간에 18,000원을 태우고 스카이워크에 가기 위해 모노레일을 탔어요.
모노레일에서 내려서 언덕을 조금만 올라가면 스카이워크가 나옵니다.
나중에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야 해서 사진의 정류장으로 돌아가야 해요.
스카이워크를 밑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는데 바닥이 투명해서 무서워서 못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단양시가 내려다 보입니다.
굽이쳐 흐르는 강을 따라 뒤쪽으로 돌아가면 단양구경시장 등이 위치해 있어요.
거의 다 와서 스카이워크와 아래를 보니까 제법 높네요.
꼭대기에서 본 동서남북 사방전경이에요.
자세한 지명이 적혀있는 안내도가 있습니다. 가까이는 단양시가 보이고 멀리는 소백산이 보이네요.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무서워서 스카이워크에 들어오지 않는 분들이 많아서 독사진 찬스가 많았어요.
멋진 풍경을 보고 사진도 찍은 다음 셔틀버스를 타고 단양강잔도를 보기 위해 내려갔어요. 5,6 주차장에서 내리면 단양강잔도 입구 근처예요.
그냥 만천하스카이워크 주차장으로 가려던 분들도 여기서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니까 뭐지? 뭘까? 하면서 따라 내리시더군요 ^^ 안내판을 따라 몇백미터쯤 걸으면 단양강잔도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서 단양강잔도를 따라 1km 정도 걸으면 만천하스카이워크 주차장이 나와요.
왜 강변길이나 둘레길이 아니라 잔도인가 했더니 높이가 제법 높네요.
남한강 경치를 보면서 단양강잔도를 걷다 보면 무섭다기보다는 아름다운 경치에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래서 잔도라는 거겠죠.
어떻게 공사를 했는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단양강잔도길을 걸으며 기분을 업시킨 후 다음 여행지로 떠납니다. 다음 내용은 하편에 이어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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