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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남 공주시 마곡사 by life in the forest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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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는 6.14일에 다녀왔는데 대전, 세종, 청주, 천안에서 1시간 안쪽으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사찰이에요. 근처 공주, 유구 등과 패키지로 방문하면 좋습니다. 마곡사에  대한 다음백과사전의 설명은 아래와 같아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640년(신라 선덕여왕 9)에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온 자장 율사가 통도사·월정사와 함께 창건한 절로 여러 차례 화재가 있었으나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 지눌에 의해 중건되었다고 한다.  절은 임진왜란  대부분 소실되었다가 그뒤 1650년(효종 1) 주지인 각순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모습을 찾았으나 1782년(정조 6) 다시  화재로 영산전과 대웅전을 제외한 1051여 칸의 건물이 소실되었다. 대광보전은 1788년(정조 12)에 재건되었고, 영산전과 대웅보전은 1842년(헌종 8)에 개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계종 6교구 본사라서 충남의 70여개 사찰을 관리한다고 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고 해요. 입구의 공영 주차장은 넓고 주차료는 무료예요.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입니다. 역사가 오래된 곳이라 국가보물로 지정된 곳이 많고 특이한 점은 명성황후 시해 때 분노한 김구 선생님이 일본군 장교를 살해하고 이곳에서 출가하여 잠시 승려생활을 했었다고 해요. 그래서 김구명상길도 있고 암자도 있어요. 보통 사찰들의 단청을 보면 주기적으로 색을 다시 칠해서 화려한데 이곳은 오랫동안 그대로 보존한 건지 색이 많이 바랬더군요. 그리고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많고 사찰들의 배치가 적절해서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잠시 쉬면서 힐링을 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위치 :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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