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07 경북 경주시 여행기 2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 첨성대와 월성을 구경하고 저녁을 먹기 전에 황리단길을 잠시 들르기로 했어요. 가족여행이라 체력에 신경을 써서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는 않으려고 했는데 다행히 체력들이 좋으셔서 좀 더 돌아다녀 보기로 했습니다. 첨성대에서 황리단길은 가까워서 걸어서 가기로 하고 스타벅스 경주 대릉원점 옆길 쪽으로 들어섰어요. 들어서자마자 한옥양식으로 지어진 상가들이 쭈욱~ 나옵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상점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가족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인생네컷은 뭔가 가볍게 순간포착 느낌으로 찍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어서 이번엔 제대로 찍어보려고 옛날 느낌으로 흑백사진을 찍어주는 그때 그 사진관으로 갔어요. 이곳은 옛날 교복을 대여해 줘서 쌍팔년도..는 너무 갔고 한 80년대 느낌으로 흑백사진을 찍어 줘.. 2024. 8. 7. 경북 경주시 여행기 1 황금정원나들이, 첨성대, 월성 2023년도에 방문한 경주시 포스팅입니다. 가족여행을 계획하는데 경주가 딱 떠올라서 별 고민 없이 여행지로 결정했어요. 경주는 몇 번 와봤지만 갈 데가 정말 많은 곳이라 아직도 안 가본 데가 수두룩 해요. 갈 곳이 하도 많아서 코스를 짜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번은 가족여행이기 때문에 황리단길 보다는 불국사나 첨성대 같은 유적지 위주로 다니기로 했어요. 신경주역에서 내려서 렌터카를 수령한 후 첨성대를 보기 위해서 황남공영주차장으로 향했어요. 하지만 시작부터 난관이 기다리고 있네요. 경주 첨성대 인근 지역 고질병인 도로정체가 발목을 잡고 늘어집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 짧은 거리를 한참을 걸려서야 겨우 탈출해서 황남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이곳은 공영주차장이고 181면 주차공간에 연중무휴입니다... 2024. 8. 4. 우리 집 멘사 진돗개 당분간은 기존글에 영상 첨부 작업 때문에 새 글 쓰기는 미뤄질 듯해요. 간단한 쇼츠위주로 올리다가 기존글 수정이 끝나면 다시 글을 올릴게요. 멘사견인 우리 집 진돗개를 소개합니다. 2024. 8. 2. 경북 포항시 여행 (호미곶, 구룡포, 영일대,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오늘은 2023년도에 방문한 포항여행기입니다. 오래간만에 KTX를 타고 포항으로 내려갑니다. 포항시에서 30여 킬로미터 떨어진 호미곶에 먼저 갔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어요. 날씨도 비가 올 것처럼 흐려서 우중충했습니다. 그래서 비가 오기 전에 얼른 바닷가 구경을 갔는데 저 멀리 상생의 손 조형물이 보여요. 새우깡을 바라고 갈매기들이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상생의 손 조형물의 손가락 마다 갈매기가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갈매기들의 응가로 손 색이 바뀌었네요 ㅎ. 왔다 갔다는 증거사진을 찍습니다. 내부자들 코스프레도 해보아요. 바닷가에서 사진 찍고 구경하다가 근처에 있는 까치회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10여 킬로미터 정도 남쪽에 위치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로 갔어요. 구룡포는 일제 강점기 .. 2024. 7. 29.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억새공원 오늘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대성리억새공원 포스팅입니다. 사진은 최근 몇 년 동안 몇 번에 걸쳐서 방문한 걸 섞어서 올리는 점 참고 하세요. 대성리억새공원은 서울에서 자동차로 2~30분 정도면 갈 수 있고 경춘선 대성리역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3~40분이면 갈 수 있어요. 대성리역부터 청평역 방향으로 2km 정도 길이로 조성되어 있는데 북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경치가 좋고 인근 비원식당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탈 수도 있습니다. 수상스포츠도 가능한데 전 이용해보지는 않았어요. 여긴 봄, 가을에 가면 덥지도 않고 바람도 솔솔 불어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앉아서 피크닉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억새와 수크렁들 사이로 걸어요. 가평파크골프장인데 9홀짜리고 성인 평일 7,00.. 2024. 7. 28. 필리핀 보홀 여행기 7 최종 #너무 자세한 여행기 먼저 이번 최종화는 개인적인 내용이 많은 편이라 여행정보만을 원하면 가볍게 패스하셔도 좋다는 걸 알려 드려요.저녁을 먹으러 Pyramid beach resort의 해변 레스토랑으로 가기 전에 숙소 비치바에서 칵테일을 한잔 하고, 오늘이 생일인 일행의 이벤트용 홀케익을 수령하러 딴사람을 보내고 전 방에서 환전한 돈을 챙겼어요. 생일인 커플을 먼저 보내고 케익을 챙겨서 뒤따라 가는데 케익상자가 부실해서 불안 불안한 거예요. 그래서 신줏단지 모시듯 안고서 힘들게 들고 갔습니다. 가는 동안 주변 현지분들이 계속 해피버스데이 외쳐 주시더라고요(쓰앵님들 죄송한데 서프라이즈 이벤트라 들키면 안 돼욧 ㅋ). 어떤 사람은 이 호텔 케익 유명하다고 하면서 엄지척 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피라미드.. 2024. 7. 2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8 다음 반응형